(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0.5.27
(제공: 산림청) ⓒ천지일보 2020.5.27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지난 1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0년 제9회 녹색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녹색문학상은 숲사랑·생명존중·녹색환경보전의 가치와 중요성을 주제로 한 문학작품 중 국민의 정서 녹화에 크게 공헌한 작품을 선정해 수상하고 있다.

응모 대상은 최근 3년(2017년 7월 1일∼2020년 6월 30일)간 최초 출간된 시·시조·동시·소설·동화·희곡·수필 장르의 작품집, 단행본이다.

녹색문학상 후보 추천은 문학단체·출판사, 문학 관련 학과가 설치돼 있는 대학(교)의 총장·전공 교수 등과 작가 자신을 포함한 일반 국민 누구나 할 수 있다.

추천 기한은 6월 30일까지이며, 9월 30일에는 선정 결과를 발표하고 11월 초 시상식을 개최한다.

추천서 양식은 (사)한국산림문학회 누리집(http://www.kofola.or.kr) 공지사항에서 받을 수 있다.

녹색문학상을 운영하는 (사)한국산림문학회는 전문 운영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수상자 1인을 선정하고 상금 3천만원을 수여한다.

송경호 산림청 산림휴양등산과장은 “많은 산림문학 작품이 응모돼 국민이 숲을 통해 더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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