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시청. ⓒ천지일보
원주시청. ⓒ천지일보

[천지일보 원주=이현복 기자] 원주지역 육아 지원의 거점이 될 원주시 육아종합센터가 문을 연다.

원주시는 반곡동 혁신도시에 민선 7기 공약사항인 육아종합지원센터 신축을 마치고 오는 6월 2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1월과 2월 문막장난감도서관과 보물섬 장난감도서관에 이은 육아종합지원센터 개관으로 어린이의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는 원주시의 양육 환경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원주시 세계로 31(반곡동 1910-6)에 자리 잡은 원주시 육아종합지원센터는 1850㎡의 면적에 62억 5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장난감도서관, 놀이체험실, 도서열람실, 프로그램실, 시간제보육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집 지원, 가정양육 지원, 대체교사 지원 사업을 비롯해 장난감도서관(센터, 문막, 보물섬) 운영 등을 하게 된다.

홈페이지에서 회원 가입 후 회비를 납부하면 회원카드를 발급받아 프로그램 이용과 장난감 대여를 할 수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육아종합지원센터가 보육 교직원은 즐겁게 일하고 부모는 행복하게 자녀를 양육할 수 있는 ‘건강하고 행복한 우리 아이, 함께 키우는 원주’의 중심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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