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지역의 미세먼지 농도가 ‘맑음’ 수준을 보인 16일 오전 서울 중구 남산에서 두 시민이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 2018.6.16
맑은 날씨. ⓒ천지일보DB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수요일인 27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고 낮부터 기온이 오를 것으로 보인다. 중부지방과 전북 북부, 경북 북부에서 전날 오후부터 내린 비는 이른 새벽 그치겠다.

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10∼17도, 낮 최고기온은 20∼27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최저기온은 서울 13도, 인천 14도, 춘천 13도, 강릉 15도, 대전 15도, 대구 16도, 부산 17도, 전주 15도, 광주 15도, 제주 17도 등이다.

낮 최고 예상기온은 서울 24도, 인천 20도, 춘천 24도, 강릉 23도, 대전 25도, 대구 27, 부산 24도, 전주 25도, 광주 26도, 제주 22도 등으로 예보됐다.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에서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호남권·부산·대구·울산·경남·제주권은 이날 오전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을 보이겠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1.0m, 서해 앞바다에서 0.5m, 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서해상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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