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이징=AP/뉴시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외교정책, 미중 관계 등에 관한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자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2020.05.24
[ 베이징=AP/뉴시스] 왕이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4일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외교정책, 미중 관계 등에 관한 기자회견을 시작하기 전 자신의 자리를 향해 걸어가고 있다. 2020.05.24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국 국무부는 26일(현지시간) “중국과 러시아는 대북를 제재 이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미국의소리(VOA)와 뉴시스에 따르면 국무부 대변인실 관계자는 “우리는 중국과 러시아에 모든 유엔 회원국들이 만장일치로 채택한 유엔 안보리 결의에 따른 의무를 이행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4일 전국인민대표대회 기자회견에서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대북 제재 문제를 언급한 일과 관련한 VOA의 논평 요청에 이같이 밝힌 것이다.

왕 부장은 당시 중국과 러시아가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안보리)에 “한반도 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위한 결의안을 공동 제출하고 여러 차례 대북 제재 결의의 가역조항에 관해 논의할 것을 권고했다”고 강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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