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출처:정동극장 유튜브 캡처) ⓒ천지일보 2020.5.26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출처:정동극장 유튜브 캡처) ⓒ천지일보 2020.5.26

정동극장 브런치 콘서트

‘팬텀 싱어’ 출연 테어 김현수 게스트 초대

6월 24일 ‘오페라 속 사랑’ 주제로 토크·공연

[천지일보=박선아 기자] 정동극장이 내달 24일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 두 번째 무대를 마련했다. 정동극장의 브런치 콘서트인 ‘오페라 데이트’는 뮤지컬 배우 양준모가 게스트와 함께 대화와 연주를 나누는 오페라 토크 콘서트다.

이달 1일에 열린 첫 무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무관중 온라인 중계로 진행됐다. 이날은 동명이인 바리톤 양준모가 ‘영화 속에서 만나는 클래식’을 주제로 참여했다.

오는 24일 열리는 두 번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오페라 속 사랑 이야기’를 주제로 다룬다. 첫사랑·짝사랑·배신·이별·복수·치정 등 다양한 형태의 사랑 이야기와 오페라 속 사랑을 테마로 한 연주를 만나본다. 이번 공연은 테너 김현수와 피아니스트 오은철이 게스트로 함께 한다.

테너 김현수는 JTBC ‘팬텀싱어’의 초대 우승팀 ‘포르테 디 콰트로’의 멤버로 현재 활발한 팀 활동과 개인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피아니스트 오은철은 ‘포르테 디 콰트로’와 함께 연주 활동 펼치고 있다. 영화 ‘출국’ ‘유리정원’ 드라마 ‘터치’ 등 영상 음악 작곡 등 다양한 연주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번 두 번째 ‘양준모의 오페라 데이트’는 오는 28일부터 인터파크와 정동극장 홈페이지를 통해 예매 가능하다.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의 일환으로 ‘한 칸 띄어 앉기’로 좌석이 운영된다. 브런치 콘서트인 만큼 공연 후 간단한 다과(CJ 제일제당 쁘띠첼)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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