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강진군이 지난 25일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서 강진 다산청렴연수원과 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하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0.5.26
전남 강진군이 지난 25일 강진읍 동성리 일원에서 강진 다산청렴연수원과 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하고 있다. (제공: 강진군)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지난 25일 다산청렴연수원과 청소년수련관을 개관했다.

군에 따르면 개관한 다산청렴연수원은 강진의 대표 교육과정인 다산 청렴 교육을 시행하는 교육 시설로 전국 공무원과 교육공무원을 대상으로 한다. 총면적 2206㎡에 3층으로 되어 있으며 2명 41실 규모의 생활관과 총면적 822㎡ 규모로 동시에 200여명을 교육 할 수 있는 다산 교육관으로 조성됐다.

같은 부지에 조성된 청소년수련관은 총면적 2078㎡, 지상 3층 규모로 강진 청소년들의 욕구에 맞춘 능동적 운영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적 욕구 충족 및 문화 창작, 예체능 활동의 중요 무대로 자리매김할 시설이다.

이승옥 군수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강진 청소년의 요람이 될 청소년수련관이 개관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청소년들의 소중한 문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잘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청렴 교육을 위해 강진을 방문하는 전국 공직자들에게 더 나은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강진 이미지 제고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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