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직업과 동선을 속인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가 또 발생했다.

인천시는 미추홀구에 사는 A(21)씨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A씨는 인천 학원강사 확진자가 근무한 미추홀구 보습학원 수강생 B(15)군의 형이다. A씨는 이날 양성 판정을 받고 인하대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B군의 나머지 가족 중 아버지는 음성 판정이 내려졌고 어머니는 검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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