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미나 기상캐스터 (출처: 황미나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
황미나 기상캐스터 (출처: 황미나 기상캐스터 인스타그램)

황미나 퇴사 심경 뭐길래?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황미나 기상캐스터의 퇴사 소식이 전해졌다.

황미나 기상캐스터는 26일 자신의 SNS에 “돌아오는 29일 날씨 소식이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마지막 기상정보가 될 것 같다”라고 퇴사 소식을 알렸다.

이어 “그동안 여러분들께 매일 날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다”면서 “OBS와 TV조선에서 함께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다”라고 밝혔다.

황미나 기상캐스터는 “하루하루 의미 있는 날들만 가득 채워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다.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황미나는 지난해 2월 종영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연애의 맛 시즌1’에 김종민과 커플로 출연하며 큰 관심을 받았다.

▶다음은 황미나 기상캐스터 SNS 글 전문

좋은 아침 입니다 여러분, 기상캐스터 황미나입니다.

매일 아침 날씨 소식을 전해드리며 시작하는 보통의 일상이 더욱 특별하게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돌아오는 29일 날씨 소식이 여러분께 전해드리는 마지막 기상정보가 될 것 같습니다.

그동안 여러분들께

매일 날씨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어서 진심으로 행복하고 감사했습니다.

OBS와 TV조선에서 함께했던 지난 4년의 시간은 제 인생에서 오랫동안 잊지 못할, 소중한 시간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하루하루 의미 있는 날들만 가득 채워 더 나은 모습으로 다시 찾아뵙겠습니다.

여러분, 늘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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