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노인성 질환의 대표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 필요하다
[기고] 노인성 질환의 대표 ‘치매’ 예방을 위한 노력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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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재호 사회복지사/운동처방사

 

어느 누구나 시간이 지날수록 신체의 노화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이러한 노화의 속도는 사람들마다 다르게 나타나며, 얼마만큼 스스로 건강에 대한 관심을 가짐과 동시에 지속적인 관리를 했느냐에 따른 결과를 얻는다. 어느 누구도 자신의 노화를 반가워하거나, 빨리 왔으면 하는 마음을 갖는 사람은 아마 없을 것이다. 고령사회의 진입과 함께 2026년 초고령 사회로의 진입을 앞두고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그에 대한 많은 투자가 이루어지고 있는 세상이다. 

필자는 사회복지현장에서 직접 어르신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현재 운동처방활동들을 해나가고 있다. 대한민국의 요양원, 주야간보호시설 등 점점 증가하고 있는 장기요양시설에 계신 어르신들의 상황과 상태들을 마주하면서 어르신들 개개인마다 가지고 있는 질환에 대한 특징과 함께 공통적으로 가지고 있는 질환 등에 대해서 집중하고 있다. 이는 어르신들의 맞춤형 운동처방 및 실습을 위한 중요한 자료이기 때문이다. 

노화를 경험하면서 어르신들에게 찾아오는 가장 무서운 질병은 바로 ‘치매’이다. 왜 치매가 가장 무서운 질병인지에 대한 이유는 소리 소문 없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치매의 경우 스스로 인식이 어렵고, 타인의 감지를 통해서 파악 되는 경우가 많다. 치매는 서서히 뇌가 쪼그라드는 현상으로 안타까운 현실은 현재 치료제가 없다. 한번 과정이 시작되면 회복 불가능한 부분으로 그 과정의 속도를 늦추는 일이 최선의 방향과 방법이다. 

또한 신경정신계 질환인 ‘치매’는 단계적인 진화과정을 거친다. 초기에 깜빡깜빡하는 행동과 더불어 반복적인 말 그리고 우울증, 무감동, 불안 등의 현상이 나타나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의심, 망상, 배회, 공격성 등 여러 증상들이 개개인마다 다르게 나타난다. 

소리 없이 찾아오는 무서운 질병인 치매는 예방만이 최우선책이다. 전 세계적으로 치료제에 대한 다양한 연구들이 이루어지고 있지만, 결과물을 만드는 과정이 쉽지 않아 보인다. 따라서 예방을 위한 노력에 집중하고 있으며, 최고의 예방법은 바로 ‘신체활동(운동)’이다. 우리 몸의 대근육, 소근육을 움직임을 통해서 반응하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해야한다. 

보건복지부 발표에 따르면 2012년 65세 이상 노인의 치매 유병률은 9.18%로 약 54만명이고, 2024년 100만명, 2030년 127만명, 2050년 271만명이 될 것이라고 예상하고 있다. 

또한 치매의 증상을 더욱 악화시키는 가장 큰 이유는 무관심과 방치이다. 감기처럼 증상이 뚜렷하게 나타났다가 약물로 서서히 치료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순간 모르게 찾아와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따라다니는 무서운 질환인 이 질병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의 관심과 관찰 그리고 예방을 위한 노력이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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