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중기 촬영중단… 어떤 상황?

송중기 촬영중단… 어떤 상황?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배우 송중기 주연인 영화 ‘보고타’가 코로나19로 인해 촬영이 내년으로 미뤄졌다.

배급사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관계자는 26일 “현재 콜롬비아를 포함한 남미의 코로나19 상황이 안 좋다. 이로 인해 ‘보고타’의 촬영을 내년으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구체적인 일정은 아직 정해진 바 없다”고 덧붙였다.

앞서 ‘보고타’에 출연하는 송중기, 이희준 등은 지난 1월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영화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송중기와 이희준은 귀국 후 각각 자가격리를 시행했다.

한편 영화 ‘보고타’는 1990년대 콜롬비아에 이민을 떠난 청년들의 이야기를 그린 범죄 스릴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