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체육회와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26일 인천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지역 우수선수 발굴육성 및 상호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인천시체육회) ⓒ천지일보 2020.5.26
인천시체육회와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26일 인천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지역 우수선수 발굴육성 및 상호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인천시체육회)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체육회는 ㈜인천남동구민축구단과 인천 내 우수선수 발굴육성 및 상호 체육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26일 인천시체육회 회장실에서 열린 협약식은 이규생 인천시체육회 회장과 ㈜인천남동구민축구단 최승렬 대표이사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시체육회는 축구단의 기량 발전과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실업팀 운영 보조금을 지원하고, ㈜인천남동구민축구단은 인천지역 유소년축구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프로그램 추진과 각종 매체를 통해 인천시 체육행정 홍보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하기로 했다.

이규생 시체육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동구민축구단이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이라며 “축구단은 인천시민의 자긍심과 인천시 체육의 위상을 높이는 경쟁력 있는 팀으로 발전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최승렬 ㈜인천남동구민축구단 대표이사는 “신생팀이지만 현재 K4리그에 출전해 2연승을 달리며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다”며 “경쟁력 있는 축구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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