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경찰청(최해영 청장)이 26일 지방청 김용원홀에서 생활안전과 기능 소속 관리자들과 함께 대전청 치안정책 방향과 목표를 깊이 있게 토론하는 ‘생활안전 기능’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 대전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20.5.26
대전지방경찰청(최해영 청장)이 26일 지방청 김용원홀에서 생활안전과 기능 소속 관리자들과 함께 대전청 치안정책 방향과 목표를 깊이 있게 토론하는 ‘생활안전기능’ 워크숍을 개최했다. (제공: 대전지방경찰청)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지방경찰청(최해영 청장)이 26일 지방청 김용원홀에서 생활안전과 기능 소속 관리자들과 함께 대전청 치안정책 방향과 목표를 깊이 있게 토론하는 ‘생활안전 기능’ 워크숍을 개최했다. 

​특히 ‘생활속 거리두기’ 대전경찰방역지침 10종 체크리스트를 활용하여 사전점검하고 ‘직장방역지침’에 따라 지정 좌석제 등 거리두기로 참석자들의 감염 발생 우려를 차단했다.

​이번 워크숍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믿음직한 대전경찰’ 가치 실현을 위해 정책부서와 현장 間 소통을 하는 자리이며 지역사회와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고민하는 자리이다.

​최해영 청장 주재로 열린 워크숍에서는 지방청 및 경찰서 생활안전과·계장과 지구대장 31명 등 총 13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에서는 대전대학교 경찰학과 임창호교수가 ‘시민들이 바라는 경찰상과 공동체 치안활동’이란 주제로 초청 강연을 했다.

​임 교수는 “경찰이 시민들의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도보순찰 등을 통해 시민과 가까이 활동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해영 청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정하고 믿음직한 대전경찰’ 이라는 비젼을 설명하면서 “치안환경이 급변하는 공동체사회에서는 시민·지자체 등 지역사회와 문제점을 진단하고 최적의 해법을 모색하는 데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대전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듣기 위한 시민참여형 ‘치안정책 모니터링단’ 운영을 통해 대전 치안정책을 소통하고 이해를 높이는 등 시민들에게 다가가는 치안정책을 펼치고 앞으로도 대전경찰은 ‘시민과 함께하는 공동체치안’ 확산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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