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 이숭겸 신구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과 양 기관 관계자가 26일 수목원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후 함께하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5.26
염태영 수원시장(오른쪽에서 여섯 번째)과 이숭겸 신구대학교 총장(오른쪽에서 일곱 번째) 및 양 기관 관계자가 26일 수목원 발전을 위한 협약 체결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제공: 수원시) ⓒ천지일보 2020.5.26

생물 종 다양성 증진 확대 약속

시민 위한 양질 서비스 지원

[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와 신구대학교가 26일 성남 수정구 신구대학교 식물원에서 ‘생물 종 다양성 증진과 수목원·식물원 발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 최광열 공원녹지사업소장, 이숭겸 신구대학교 총장, 전정일 신구대학교 식물원장 등이 참석했다.

수원시와 신구대학교는 식물유전자원 보전을 위해 공동 연구하고, 도시 공원녹지, 환경 생물 종 다양성을 확대하는 활동을 함께한다.

또 수원수목원 조성과 운영, 발전에 필요한 기술을 협력·자문을 하고 시민을 위한 양질의 전시·교육·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기로 했다.

이숭겸 신구대학교 총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의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이바지하고 생물 종 다양성을 증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신구대학교 식물원의 축적된 기술이 수목원을 가꿔나가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수원수목원을 시민이 행복하게 쉴 수 있는 휴식터이자 식물유전자원의 보고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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