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인천도시공사 직원 11명과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6명 등이 인천 선학시영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희망 나눔 행사를 펼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5월 한달 동안 4일에 걸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의 점포 8곳에서 구입한 라면 2000박스를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달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5.26
26일 인천도시공사 직원 11명과 연수구 자원봉사센터 자원봉사자 16명 등이 인천 선학시영아파트 입주민 대상으로 희망 나눔 행사를 펼친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인천도시공사가 5월 한달 동안 4일에 걸쳐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지역 소상공인의 점포 8곳에서 구입한 라면 2000박스를 취약계층 2000세대에 전달했다. (제공: 인천도시공사) ⓒ천지일보 2020.5.26

소상공인 점포 8곳의 라면 2000 박스 구매→ 취약계층 전달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도시공사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지난 20일과 22일 26일 등 4일간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도시공사는 이번 나눔행사는 임대아파트 주변 소상공인 점포 8곳에서 라면 2000여 박스를 구입해 인천시 자원봉사센터·연수구 자원봉사센터와 함께 공사가 운영하는 청학동과 연수·연희·괭이부리마을·선학임대아파트 등 입주민 2000 세대에 전달했다.

나눔 행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소비가 침체된 가운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의 판매물품을 구매해 기부함으로써 지역경제를 살리고 취약계층도 돕기 위한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한다.

이승우 사장은 “인천시민께서 하루빨리 코로나19에서 벗어나 안정된 일상을 되찾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사회공헌 업무를 더욱 강화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공사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취약계층 마스크 지원, 남동구 자가격리 구호물품 지원, 화훼농가 지원의 일환으로 희망의 꽃 나눔 행사를 펼치는 등 지역사회 공헌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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