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26
천안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25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을 하고 있다. (제공: 천안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26

“공직자로서의 진정한 덕목이 빛을 발하는 순간”

[천지일보 천안=박주환 기자] 충남 천안교육지원청(교육장 가경신)이 지난 25일 오후 교육지원청 주차장에 마련된 대한적십자사 출장 헌혈차량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사랑의 헌혈’에 동참했다.

이번 헌혈은 코로나19로 인한 전국적 헌혈감소, 수혈용 혈액 부족 상황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실시됐으며, 전염병 예방 수칙 역시 철저히 지키는 가운데 진행했다.

가경신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감염의 우려로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가 많이 줄은 것으로 알고있다”면서 “이렇게 어려울 때 실천하는 생명 나눔, 봉사야말로 공직자로서의 진정한 덕목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라며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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