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출처: 러블리즈 공식홈페이지)
러블리즈 (출처: 러블리즈 공식홈페이지)

러블리즈 공식입장… ‘CD 중고거래 논란’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그룹 러블리즈 측이 ‘오마이걸 사인 CD 중고 거래’ 논란에 대해 공식입장을 전했다.

러블리즈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25일 “최근 모바일 어플상에서 과거 러블리즈가 선물 받은 싸인 CD가 거래되고 있음을 인지하여 업무 관계자들과 외주 업체를 통해 해당 물품의 외부 유출 경로에 대해 확인했다”라며 “당사는 동료 아티스트에게 선물 받은 CD를 포함한 물품은 소중히 보관하고 있으며,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는 일은 없음을 알려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해당 건은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하여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로, 이른 시일 내에 정확한 유출 경로를 확인하고 물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다”라며 “의도치 않은 일로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정중한 사과를 드리며 추후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한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클로저 사인 앨범 팝니다”는 글과 함께 오마이걸의 ‘클로저’ 친필 사인 CD가 올라왔다.

▶다음은 울림엔터테인먼트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울림 엔터테인먼트입니다. 온라인에 게재된 아티스트 소유 물품에 대한 불법 거래 관련하여 말씀드립니다.

최근 모바일 어플상에서 과거 러블리즈가 선물 받은 싸인 CD가 거래되고 있음을 인지하여 업무 관계자들과 외주 업체를 통해 해당 물품의 외부 유출 경로에 대해 확인하였습니다.

당사는 동료 아티스트에게 선물 받은 CD를 포함한 물품은 소중히 보관하고 있으며, 절대로 타인에게 양도하는 일은 없음을 알려드립니다.

해당 건은 외부인에 의한 도난으로 판단하여 경찰에 수사 의뢰한 상태로, 이른 시일 내에 정확한 유출 경로를 확인하고 물품을 회수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도록 하겠습니다.

의도치 않은 일로 불편을 느끼신 분들께 정중한 사과를 드리며 추후 이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도록 더욱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약속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