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천 전경. ⓒ천지일보 2020.5.26
시흥시천 전경. ⓒ천지일보 2020.5.26

[천지일보 시흥=김정자 기자] 시흥시(시장 임병택)가 잔디사업 생산기반 확충 지원 사업에 참여할 농업인 및 영농단체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시흥시는 신부가가치 사업인 잔디산업을 도입하고 시흥시 잔디산업의 경쟁력 향상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잔디사업 진입농가 생산기반 확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시흥 잔디관리사 양성 아카데미나 시흥잔디 농민학교 등을 통해 잔디사업에 대한 농업인의 이해를 돕고, 전문가를 양성해왔다.

올해는 지난 2월 1차, 4월 2차 공고에 이어 25일부터 오는 6월 5일까지 3차 모집을 진행한다.

잔디사업 지원대상은 농경지와 거주지가 시흥 관내에 있는 농업인 및 영농전체(영농법인, 농업회사)이며, 시흥시에서 주관한 잔디 교육프로그램을 이수한 농업인이나, 80% 이상의 구성원이 교육 프로그램을 이수한 영농단체로, 사업대상 선정일로부터 5년 이상 잔디를 경작해야 한다.

공모에 선정된 단체나 농가에는 ▲기반 조성 및 관정개발 ▲관수설비 및 관리장비 ▲잔디종금 및 기타재료 등 잔디 재배농지 기반 조성 및 생산관리 자금을 지원받게 된다.

사업에 참여하고 싶은 농가나 농업단체는 시흥시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서 신청서 및 구비서류를 내려받아 오는 6월 5일까지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으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시흥시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흥시 농업기술센터 특화작목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