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의회가 25일 의회 제2상임위원 회의실에서 제26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해 제26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확정했다. 사진은 이날 운영위 중 한 장면. ⓒ천지일보 2020.5.26
안산시의회가 25일 의회 제2상임위원 회의실에서 제262회 임시회 폐회중 의회운영위원회를 개최하고 있다. (제공: 안산시의회) ⓒ천지일보 2020.5.26

지난 25일 폐회중 운영위 열어 정례회 의사일정 관련 안건 처리… 26일간 행정사무감사 및 총 37건 안건 처리 예정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가 25일 제262회 임시회 폐회 중 의회운영위원회를 열어 제263회 제1차 정례회를 오는 6월 1일부터 26일까지 26일간 개최하기로 확정했다.

시의회는 이날 의회 제2상임위원 회의실에서 송바우나 의회운영위원장을 비롯한 의회운영위원회 위원들과 의회사무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63회 제1차 정례회 회기 결정의 건’ 등 의사일정 관련 안건들을 의결하면서 이같이 결정했다.

운영위에 따르면 의회는 이번 정례회 기간 동안 본회의(6월 1일, 25일, 26일)와 상임위원회(6월 11일~17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6월 19일~24일)를 개최해 ‘안산시 농업보조금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비롯한 의원발의 조례안 7건 등 총 37건을 심의한다.

정례회 회의록 서명의원으로는 강광주, 추연호 의원을 선임했다.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오는 29일까지 이에 대한 시민 의견을 접수한 뒤, 정례회 1차 본회의 이튿날인 6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 진행할 예정이다.

의회는 특히 이번 정례회에서 행정사무감사와 다수의 안건 심의를 실시하게 됨에 따라 회기 중 하루(6월 18일)를 자료 준비일로 지정해 안건 심의의 내실을 더욱 기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운영위를 주재한 송바우나 위원장은 “제263회 정례회에서는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시정 전반에 대한 검증 작업을 펼치게 되며, 의원발의 조례안과 지난 262회 임시회에 미상정한 안건을 포함해 굵직굵직한 사안을 다루는 만큼 동료 의원들과 협력해 내실 있는 회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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