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S클래스 SUV ‘더 뉴 GLS’ 출시… 1억3860만원부터
벤츠, S클래스 SUV ‘더 뉴 GLS’ 출시… 1억3860만원부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20.5.25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20.5.25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25일 4년 만에 새로운 GLS를 출시했다.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S-클래스를 표방하는 플래그십 SUV GLS의 3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는 전작보다 몸집이 커지고 한층 고급스러워졌다.

이날 공식 출시된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는 지난해 뉴욕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됐다.

앞서 더 뉴 GLS는 지난 2006년 더 GL-클래스(The GL-Class)로 디트로이트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였고, 이후 2015년 11월 LA 오토쇼에서 GLS라는 새로운 모델명으로 재탄생했다. GLS는 혁신적이고 독보적인 기술력과 독창성이 총망라된 프리미엄 7인승 플래그십 SUV로 2016년 10월 국내 시장에 최초로 선보인 후 국내 시장을 대표하는 플래그십 SUV로 자리 잡았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은 “더 뉴 GLS는 큰 차체에서 전달되는 당당한 존재감과 강력한 외관으로 차별성을 지닌 모델”이라며 “하이엔드 고객의 활동적인 라이프스타일에 완벽하게 어울릴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이 25일 더 뉴 GLS 출시행사에서 차량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20.5.25
마크 레인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제품 & 마케팅 부문 총괄 부사장이 25일 더 뉴 GLS 출시행사에서 차량을 설명하고 있다.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20.5.25

더 뉴 GLS는 이전 모델 대비 휠베이스(축간거리)가 60㎜ 길어져 차체가 더욱 커졌다. 전면부는 수직 형태의 팔각형 라디에이터 그릴과 두 개의 파워돔이 적용된 보닛으로 강렬한 이미지를 구현했다. 후면부에서는 후방 도어부터 리어 램프까지 이어지는 탄탄한 근육질 몸매가 인상적이다.

휠베이스가 길어짐에 따라 한층 넓은 실내 공간과 편안함을 제공한다. 더 뉴 GLS는 3열에 2개의 개별 좌석이 적용된 7인승 모델로, 매끄러운 가죽 소재와 벤츠만의 장인정신을 엿볼 수 있는 다채로운 트림 장식 등 최고급 품질의 인테리어로 한 단계 더 고급스러워졌다.

2열 레그룸은 이전 모델 대비 87㎜ 넓어졌고, 2열 시트를 일등석으로 만들어 주는 컴포트 패키지 플러스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이 밖에도 뒷좌석에 7인치 탈착식 MBUX 태블릿과 도킹 스테이션을 적용해 다양한 편의 및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즐길 수 있다.

3열은 신장 194㎝까지 착석 가능한 2인승 시트로 구성됐다. 또 전 세대 모델보다 100ℓ나 여유로운 2400ℓ의 최대 적재공간을 확보할 수 있다. 버튼을 통해 트렁크를 50㎜가량 낮출 수 있어 무거운 짐도 쉽게 실을 수 있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인테리어.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20.5.25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인테리어. (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20.5.25

더 뉴 GLS는 디젤과 가솔린 모델로 나뉘어 판매된다. GLS 580 4매틱은 국내 최초로 48V 전기 시스템 EQ 부스트가 결합된 새로운 V형 8기통 가솔린 엔진이 탑재돼 최고출력 489마력, 최대토크 71.3㎏·m의 성능을 발휘한다. 또 GLS 400d 4매틱은 직렬 6기통 디젤 엔진이 적용돼 최고출력 330마력, 최대토크 71.3㎏·m의 힘을 낸다.

GLS 전 모델에는 9G-TRONIC 자동변속기가 탑재된다. 1단부터 9단까지 광범위하게 단수가 나뉘어 있어 엔진 속도를 미세하게 줄일 수 있고 변속 충격 없이 부드럽게 동력을 전달한다.

가솔린 모델에는 오프로드 패키지가 기본으로 적용돼 어떤 도로 상황에서도 안전한 주행이 가능하도록 했다. 사륜구동 특성과 서스펜션 설정을 주행 상황에 맞게 조정할 수 있고, 오프로드 길의 오르막 및 내리막에서 안정적인 핸들링을 제공한다는 게 벤츠의 설명이다.

아울러 더 뉴 GLS에는 최신 버전의 드라이빙 어시스턴스 패키지가 기본으로 탑재돼 안전성이 한층 강화됐다. 특히 정차 후 자동 출발이 작동하는 시간 범위가 3초에서 30초로 연장돼 운전자의 부담이 줄어들었다.

이 밖에도 더 뉴 GLS 580 4매틱은 탑승자의 기분과 취향에 따라 온도 조절 장치, 열선, 통풍, 마사지 시트, 조명, 오디오 시스템, 에어 밸런스 패키지 등을 유기적으로 조절할 수 있다. 운전자의 상태를 파악하고 프로그램을 추천해 주는 에너자이징 코치 기능도 국내 최초로 도입됐다.

더 뉴 GLS 400d 4매틱의 국내 판매가격은 1억 3860만원, 더 뉴 GLS 580 4매틱은 1억 6360만원이다.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인테리어.(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20.5.25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GLS 인테리어.(제공: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천지일보 2020.5.25

';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