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경기도 가평군청. ⓒ천지일보DB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올해 도세와 군세 등 지방세 징수 목표액 1075억여원 달성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목표액 가운데 지방세인 도세가 523억여원으로 취득세 350억, 등록면허세 30억, 지역자원시설세 23억, 지방교육세 114억 등이며 군세는 552억 원으로 주민세 12억, 재산세 231억, 자동차세 88억, 담배소비세 67억, 지방소득세 145억 등이다.

군은 재정수요에 맞는 세원관리대책 추진으로 지방세 목표달성을 추진한다.

이에 도세 비과세 감면 사후관리를 비롯해 은닉세원 일제 조사 등 납기 내 징수를 위한 홍보 활동 등을 강화키로 했다.

특히 체납자별 실태조사 강화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체납관리단을 14명에서 30명으로 확대·운영한다.

군은 최근 한주동안 수시분 지방세 체납자 부동산 50건에 2억여원을 압류했다.

또 청평면과 조종면 아파트 단지와 빌라 등 차량 밀집지역에서 관내 자동차세 2회 이상과 관외 징수촉탁 차량 4회 이상 체납차량을 대상으로 번호판 영치활동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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