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와 함께 조성하는 영암군 서울농장 현장을 방문해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20.5.25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와 함께 조성하는 영암군 서울농장 현장을 방문해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있다. (제공: 영암군) ⓒ천지일보 2020.5.25

[천지일보 영암=김미정 기자] 전동평 영암군수가 지난 22일 서울특별시와 함께 조성하는 영암군 서울농장 현장을 방문해 관련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추진상황을 점검했다.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에게 현장설명과 함께 공사 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받은 전동평 군수는 차질 없는 준비로 도시민의 욕구가 해소되고 지역주민의 요구가 반영돼 서로 상생하도록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당부했다.

영암군 서울농장은 영암군 미암면 호포리 (구)미암서초등학교 부지 1만 8000㎡에 건축면적 840㎡로 교육장 및 체류시설을 구비, 오는 7월 개장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군 관계자는 “서울농장은 귀농 귀촌의 도량뿐만 아니라, 도시민에게는 여유로운 여가활동·건강증진 및 치유, 농촌체험관광, 공동체 회복 등 다양한 가치를 제공하고 농촌에는 새로운 일자리 및 농산물 직거래를 통한 소득창출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전동평 영암군수는 “서울농장 관련 준비 단계부터 참여할 도시민, 지역주민 등의 작은 목소리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전남 서남부의 대표적인 체험교육농장으로 커 나아갈 수 있도록 준비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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