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월미공원 둘레길.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5.25
인천 월미공원 둘레길. (제공: 인천시) ⓒ천지일보 2020.5.25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 월미공원 전망대 환경 정비로 공원 이용객에 쾌적한 환경이 제공된다. 

인천시는 월미공원을 이용하는 시민 편의와 공원이용 활성화를 위해 월미공원 전망대 도색 등 일제 환경 정비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주요 환경정비 내용으로는 월미공원 둘레길 내 산수국을 약 6000그루 식재해 코로나 여파로 심신이 지친 공원이용객에게 힐링을 더할 계획이다.

공원 미관 개선에는 월미전망대 및 운동장 휀스 등 노후 시설물 전면 재도색해 쾌적한 환경을 제공한다. 또 다양한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탄약고 쉼터는 도색 및 조명시설 보강으로 이용객의 시각적인 만족도를 선사할 계획이다.

이밖에 공원 이용객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전통건축물 보수(애련정 등 4개소) 및 공원안내판 등 편익시설 정비도 실시한다.

김천기 월미공원사업소장은 “이번 환경 정비를 통해 월미공원이 아름다운 바다를 바라보며 운동과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인천의 대표적인 명소, 쾌적하고 걷기 좋은 공원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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