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42.5%, 통합당 24.8%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60%대를 이어갔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8~22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4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이 지난주 대비 0.6%p 오른 62.3%를 기록했다.
부정평가는 0.5%p 내린 32.6%로 집계됐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5.1%이다.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5주 연속 60%대를 기록한 건 약 1년 8개월 만이다.
정당 지지율은 더불어민주당 42.5%, 미래통합당 24.8%, 열린민주당 6.2%, 정의당 6.0%, 국민의당 3.8%, 민생당 2.4%, 기타 정당 2.0%, 무당층 12.4% 순이었다.
민주당 지지율은 전주보다 2.4%p 내린 42.5%를 나타냈다. 각종 의혹에 휩싸인 민주당 윤미향 당선인의 여파로 보인다. 통합당은 5주 연속 하락하며 창당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방식, 무선전화(80%)와 유선전화(20%) 병행 무작위 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통계보정은 2020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 연령, 권역별 림가중 부여 방식으로 이루어졌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다.
더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명승일 기자
msi@newscj.com
다른 기사 보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