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신화/뉴시스] 이탈리아 로마의 보르게제 박물관에서 20일(현지시간) 한 관람객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로마=신화/뉴시스] 이탈리아 로마의 보르게제 박물관에서 20일(현지시간) 한 관람객이 마스크를 착용한채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탈리아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새 531명 증가하면서 누적 확진자 수가 22만 9858명으로 늘어났다.

이탈리아 보건당국에 따르면 24일 오후 6시(현지시간)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531명 증가하면서 전날 669명보단 소폭 줄었다. 사망자 수는 50명 증가한 3만 2785명이다

특히 이 가운데 절반이 넘는 285명이 바이러스 확산 거점인 북부 롬바르디아주 출신이다.

누적 확진자 수는 미국·브라질·러시아·스페인·영국 등에 이어 6번째며, 사망자는 미국·영국에 이어 3번째로 많다.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인원은 전체 인구(6천만명)의 3.6%인 219만 86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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