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 초청연설을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출처: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문재인 대통령이 18일 제73차 세계보건총회(WHA) 초청연설을 화상으로 진행하고 있다. (출처: 문재인 대통령 트위터)

靑 “국정 전반 허심탄회하게 대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청와대에서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와 오찬을 한다. 문 대통령의 여야 원내대표를 포함한 원내지도부 초청 오찬은 지난 2018년 8월 16일 이후 1년 9개월여 만이다.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은 24일 브리핑을 통해 “문 대통령은 제21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국민의 국회의 초석을 놓을 김태년 원내대표와 주호영 원내대표를 오는 28일 청와대로 초청해 양당 원내대표 오찬 대화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강 수석은 “이번 오찬 대화에서는 의제를 정하지 않고 코로나로 인한 고용과 산업위기 대응 등 국정 전반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누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번 오찬 대화는 대통령이 초청하고 양당 원내대표가 응해서 이뤄졌다.

강 수석은 “이를 시작으로 협치의 제도화를 위한 노력을 계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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