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진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5.14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이태원 클럽 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인천 지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오후 인천시 미추홀구보건소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의료진들이 진료를 위해 이동하고 있다.ⓒ천지일보 2020.5.14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충북에서 60번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이 확진자는 감염경로가 명확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다.

24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에서 농업을 하는 A(37)씨가 이날 오전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은 겨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A씨는 청주에서 발생한 18번째 확진 환자다. 충북 지역 전체 코로나19 환자는 A씨를 포함해 총 60명(사이버사령부 군인 8명 포함)인 것으로 집계됐다.

A씨는 지난 20일 발열 등의 증세를 보여 거주지 인근 의원에서 치료를 받았으나 호전되지 않자 23일 오후 충북대병원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체를 채취했다.

방역당국은 A씨를 상대로 이동 동선과 접촉자 등을 조사 중이다.

방역당국은 A씨가 이태원 클럽 등과 연관성이 없는 것으로 보고 있으나, 현재까지 정확한 감염 경로는 발견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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