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천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대형상가 내 코인노래방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감염이 우려된다며 이용자들은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19일 당부했다. 이날 오후 문이 닫혀있는 해당 코인노래방 모습.ⓒ천지일보 2020.5.19
[천지일보=신창원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인천지역에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방역당국이 인천시 미추홀구의 한 대형상가 내 코인노래방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다녀가 감염이 우려된다며 이용자들은 검체 검사를 받아달라고 19일 당부했다. 이날 오후 문이 닫혀있는 해당 코인노래방 모습.ⓒ천지일보 2020.5.19

지역발생 19명·해외유입 4명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코로나19 국내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으로 20명대를 기록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으로 신규 확진자가 23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1만 1165명이라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가운데 지역발생은 19명, 해외 유입은 4명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4명, 대구 1명, 경기 13명, 경남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공항 검역 단계에서 발견된 환자가 3명, 대전에서 확인된 환자가 1명이다.

사망자는 2명 늘어서 266명을 기록했다. 전체 치명률은 2.38%이다.

신규 격리 해제자는 32명으로 현재까지 1만 194명(91.3%)이 격리 해제됐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81만 4420명이다. 이 중 78만 1686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2만 1569명에 대해선 검사가 진행 중이다.

[남승우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5.12
[남승우 기자] 서울 이태원 클럽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지역사회 감염 우려가 커지고 있는 12일 오후 서울 용산구 순천향대 부속 서울병원 선별진료소에서 방호복을 입은 의료진들이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 ⓒ천지일보 202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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