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군이 지난 21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0.5.22
진도군이 지난 21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하고 있다. (제공: 진도군) ⓒ천지일보 2020.5.22

[천지일보 진도=전대웅 기자] 진도군이 지난 21일 관광 활성화를 위해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내용은 ▲진도 시티투어 이용객 목포 해상케이블카 할인 ▲온·오프라인 홍보 마케팅 지원 ▲상호 관광 활성화를 위한 상품개발 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침체된 관광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상호 노력을 담았다.

진도군은 코로나19에도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은 청정지역 이미지와 호남 최대규모의 리조트 쏠비치 진도 개장으로 인해 관광객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이후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진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섬 투어버스 운영’ ‘한국문화관광해설사 전국대회 개최’ 등 다양한 행사도 기획하고 있다.

진도군 관광과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전남 단일 관광지 기준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고 있는 목포해상케이블카와 진도 시티투어의 연계를 통해 많은 관광객을 진도에 유치할 것으로 기대 한다”며 “철저한 준비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19 관광시장을 선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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