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21일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보육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0.5.22
의왕시청 소회의실에서 21일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보육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있다. (제공: 의왕시) ⓒ천지일보 2020.5.22

양질의 보육서비스, 보육환경 조성 기대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의왕시가 시청 소회의실에서 21일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보육전문가 및 관계공무원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왕시 중장기 보육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시의 지역특성과 보육자원을 토대로 시민들의 다양한 보육서비스 욕구에 부응할 수 있는 보육정책 추진 기반을 수립하기 위한 것으로,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하고 있으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계획에 반영될 주요내 용은 의왕시 지역특성과 보육자원 현황분석, 중앙정부 및 경기도 보육정책, 의왕시 보육정책 현황분석, 의왕시민이 바라는 보육정책, 의왕시 중장기 보육발전계획 수립 등이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중앙대학교 산학협력단 조형숙 책임연구원이 향후 용역수행의 기본방향과 단계별 추진전략에 대해 설명하고 참석위원들과 함께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

김상돈 시장은 “이번에 추진하는 중장기 보육계획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의왕시 보육정책의 기본방향을 설정하는 매우 중요한 지침이 될 것”이라며 “양질의 보육서비스와 함께 부모들의 보육 부담을 줄이는 한층 개선된 보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계획이 수립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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