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웨더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비글 대회의실에서 ‘K-웰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맺은 가운데 최창은 인바디 부사장(왼쪽),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운데), 장치국 비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케이웨더) ⓒ천지일보 2020.5.22
케이웨더는 21일 경기도 성남시 비글 대회의실에서 ‘K-웰니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MOU’를 맺은 가운데 최창은 인바디 부사장(왼쪽),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가운데), 장치국 비글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케이웨더) ⓒ천지일보 2020.5.22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날씨와 공기 서비스기업 케이웨더는 인바디, 비글과 함께 ‘BIK 컨소시엄’을 결성하고 ‘K-웰니스 플랫폼’을 구축한다고 22일 밝혔다.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한국형 웰니스 플랫폼인 K-웰니스 플랫폼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행복하게 건강해지는 방법을 제시한다.

우선 3사는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 서비스는 케이웨더가 보유한 기상·미세먼지 등 실내·외 환경 데이터를 바탕으로 비글의 트랭글 GPS 운동 데이터, 인바디의 개인 체성분 빅데이터를 더해 개개인의 몸 상태와 실내외 환경을 고려한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시해주고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3사는 개인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를 시작으로 공간적 특성과 그 공간을 이용하는 이용자 상태에 맞춘 ‘공간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개인별 의료 정보를 기반으로 한 맞춤형 건강증진서비스 등으로 K-웰니스 플랫폼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식 케이웨더 대표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는 비대면 서비스가 주류가 될 것이란 점에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헬스케어와 웰니스 산업의 성장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케이웨더와 비글, 인바디가 가진 빅데이터와 IoT 기반의 측정 기술, AI(인공지능)를 더해 세계 최초의 개인 맞춤형 건강 증진 서비스를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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