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5.24조치, 실효성 상실됐지만 해제 선언은 아냐”
통일부 “5.24조치, 실효성 상실됐지만 해제 선언은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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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천지일보 2019.12.30
통일부. ⓒ천지일보 2019.12.30

임종석 ‘한미워킹그룹서 통일부 빠져라 주장엔

“개인의 주장에 대해선 평가하지 않겠다” 일축

김정은 두문분출엔 “지켜보고 있지만, 언급 부적절”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22일 앞선 브리핑에서 밝힌 ‘5.24 조치 실효성 상실’ 발언과 관련해 재차 강조면서도 “해제 선언은 아니다”고 선을 그었다.

여상기 통일부 대변인은 이날 정부서울청사 정례브리핑에서 관련 질문에 이같이 답변하고 “지난 발표에 이어 새롭게 발표할 사항은 없다”고 잘라 말했다.

그러면서 여 대변인은 “정부는 5.24 조치가 사실상 해제됐다는 표현을 한 적이 없다”며 “유연화와 예외조치를 통해 그동안 상당부분 실효성이 상실됐다는 표현을 썼다. 그대로 이해해 달라”고 덧붙였다.

이외에도 ‘한미가 한반도 문제를 조율하는 한미워킹그룹 회의에서 통일부가 빠져야 한다’는 임종석 전 청와대 비서실장의 발언에 대해 여 대변인은 “개인의 주장에 대해서 평가하지 않겠다”면서도 “한미워킹그룹에서는 서로 관련 사항, 한미 간의 의견 조율이 필요한 사항들에 대해서 서로 의견을 조율하고 실무 차원에서 의견을 조율하는 기능을 수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1일째 공개석상에 나타나고 있지 않은 배경을 두고선 “김 위원장의 활동이 (북한) 언론에 공개되지 않은 상황은 지켜보고 있다”면서 “김 위원장이 어디에 머무는지에 대해서는 공개적으로 언급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고 말을 아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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