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장신상 횡성군수(오른쪽)가 군청 군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아동 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0.5.22
22일 장신상 횡성군수(오른쪽)가 군청 군수실에서 아동친화도시 아동 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에게 위촉장을 전달하고 있다. (제공: 횡성군청) ⓒ천지일보 2020.5.22

[천지일보 횡성=이현복 기자] 횡성군(군수 장신상)이 22일 오전 10시 군수실에서 아동의 권리 보호와 아동친화도시 본격추진을 위해 '아동 권리 옹호관(옴부즈퍼슨)' 위촉식을 가졌다.

이창조 횡성읍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사무국장, 김관용 공근면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지제연 강원서부아동보호전문기관 팀장 등 3명이 옹호관으로 위촉됐다.

'옴부즈퍼슨'은 아동 권리 옹호관을 지칭하며 모든 아동의 대변자로 아동의 권리가 존중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독립적인 지위를 갖고 아동을 보살피는 지킴이다.

이들은 앞으로 2년 동안 ▲아동 권리 침해사례 발굴·조사·구제 ▲아동의 대리인으로 고충 접수와 조사․시정조치 권고 ▲정책·제도·서비스 등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횡성군은 올해 2월 유엔 산하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아동친화도시 최종 인증을 받았다.

이백호 주민복지지원과장은 "모든 아동이 소외받지 않고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기 아동 권리 옹호관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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