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5.22
(제공: 서강전문학교) ⓒ천지일보 2020.5.22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강전문학교가 오는 6월 29일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통합1·2차 교육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경비지도사 시험1·2차 통합 국비지원교육과정 모집은 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해 진행 가능한 국비지원교육이다.

서강직업전문학교 신도림·용산캠퍼스는 실업자, 재직자, 자영업 여부에 관계없이 국민내일배움카드 한 장으로 5년간 사용 가능하며, 개인당 300만~500만원의 훈련비용을 지원한다. 훈련 참여자는 훈련비의 일부를 자부담해야 한다.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재직자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에게 수강료를 구비지원하고, 준비한 사은품(교재) 증정 행사를 진행한다.

직장인은 고용보험에 가입된 자로 교용노동부 HRD-Net 또는 고용센터를 방문해 근로자 국민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아 신청하면 된다.

또한 서강직업전문학교에서는 재직자, 구직자 누구나 올해 11월에 있는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에 맞춰 ‘경비지도사 심화과정(자격증대비)’을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 1·2차 시험대비를 동시에 할 수 있으며 수업진행은 오프라인 집체교육으로 진행된다.

장주상 학장은 “이번 교육은 주중 실업자반 월화수 3일 교육으로 내일배움카드를 발급받은 후 관할 고용센터에서 상담해 경비지도사 수강신청을 하면 가능하다”고 말했다.

경비지도사는 사회 다변화 및 범죄의 증가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경찰력의 보완적 역할을 하기 위해 발생된 민간경비의 경비원으로 사람의 신변보호, 국가중요시설의 방호, 시설에 대한 안전 업무를 담당하는 경비원을 효율적으로 관리, 감독할 수 있는 전문 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경비업법에 자격제도를 도입했다. 경비지도사 자격취득자는 위 경비원을 지도, 감독하게 된다.

학교 측은 경비업체에서 경비지도사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고, 경비업체에서 자격증으로 인해 상위직급으로 승진할 기회가 높아진다고 밝혔다.

장주상 학장은 “본교는 경찰청지정 민간경비교육기관으로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를 국내 최초로 개설해 경찰행정특채과정반을 현재 모집 중이다”며 “이번 경비지도사 자격증 시험대비 교육과정으로 일반 개인은 물론, 기업체 재직자와 구직자들도 교육비 국비지원으로 부담 없이 교육을 수강하고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고 본교 경찰행정학과의 석박사급 교수들이 직접 강의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서강직업전문학교는 사회복지학부에서 사회복지학과 주말학사과정과 사회복지현장실습을 운영하고 매년 6000여명의 경비·보안 전문 인력을 배출하고 있다.

기존 영등포캠퍼스에 이어 용산캠퍼스까지 경찰청으로부터 공식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과정을 더욱 확대 운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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