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화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 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31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모든 해외 입국자에 대해 2주간의 자가격리 의무화를 하루 앞둔 31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 입국장 옥외공간에 설치된 개방형 선별진료소(오픈 워킹스루, Open Walking Thru)에서 영국 런던발 여객기를 타고 입국한 무증상 외국인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진단검사를 마친 뒤 이동하고 있다. ⓒ천지일보 2020.3.31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총 1만 1142명으로 집계됐다. 이들 중 해외유입은 1200명이다.

22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20명이다. 국내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하게 264명이다.

이날 파악된 신규 확진자 20명 중 9명은 해외유입이며 11명은 지역사회에서 발생했다.

신규 확진자를 지역별로 살펴보면 서울 2명, 인천 1명, 울산 1명, 경기 6명, 경북 2명, 경남 1명이다. 검역 과정에선 7명의 확진자가 나왔다.

격리해제된 환자(누적)는 27명 증가해 총 1만 162명이며 완치율은 91.2%다. 격리 중인 환자는 7명 감소해 총 716명이다.

검사 현황을 살펴보면 총 80만 2418명 가운데 77만 990명이 음성 판정을 받았고, 2만 286명은 검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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