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농협이 21일 서울시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서울 및 산지농협 조합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농협) ⓒ천지일보 2020.5.21
서울농협이 21일 서울시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앞줄 가운데)을 비롯한 서울 및 산지농협 조합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 서울농협) ⓒ천지일보 2020.5.24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서울농협이 21일 서울시 강동구 농협 서울지역본부 대강당에서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을 비롯한 서울 및 산지농협 조합장 등 임직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서울농협 출하선급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서울농협은 지난 2004년 259억원의 출하선급금 지원을 시작으로 올해는 2020억원을 전국 373개 산지농협에 무이자자금으로 지원한다. 이는 산지농협 및 농업인의 농산물 생산원가 절감 및 농산물 판로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올해도 소비지 판매농협 구현을 위해 기존 판매망에 하나로마트 신규 개설·로컬푸드 및 직거래장터 확대 등을 통해 산지에서 생산한 질 좋은 안전먹거리를 도시민에게 저렴케 공급할 계획이다.

이성희 농협중앙회장은 “농협은 출하선급금 지원과 소비지 판매망 확대를 통해 농업인이 안심하고 생산에만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달식 종료 후 서울지역본부 직거래장터를 방문해 50개 농가와 청년여성농업인(청여농)들을 격려하며 “도시와 농촌·기성농업인과 청년농업인 모두 더불어 잘사는 미래를 만드는데 농협이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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