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현진 기자] 농협상호금융의 모바일 멀티플랫폼인 ‘NH콕뱅크’가 출시 3년 10개월 만에 가입고객 600만명을 돌파했다.
‘NH콕뱅크’는 지난 2016년 7월 고객의 간편한 모바일뱅킹 이용을 위해 개발된 앱으로 복잡한 인증 절차 없이 간편케 송금하고 외화 환전·간편 결제 및 공과금 납부 등 다양한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특히 콕팜·콕푸드라는 앱내 서비스를 통해 농협몰과 연계해 신선한 농·축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기능을 선보였고 농업인 맞춤형 영농정보를 제공하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금융서비스 이용에 소외되기 쉬운 농업인과 고령층도 쉽게 금융거래를 할 수 있도록 고령층 전용 송금 화면 및 금융상품 메뉴를 신설하는 등 관련 사용자 환경을 꾸준히 개선하고 있다. 그 결과 지난 17일 현재 일 평균 방문자 110만명·월 송금건수 2500만건을 기록하는 등 명실상부한 국내 최대 모바일 앱으로 앞서 가고 있다.
이재식 상호금융대표이사는 “농협 상호금융은 고객의 생활을 모두 아우르는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제공키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향후 더욱 다양하고 혁신적인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모바일 디지털을 선도하는 농협이 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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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진 기자
yykim@newsc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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