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1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개강식’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21
경북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1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개강식’을 하고 있다. (제공: 김천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21

[천지일보 김천=원민음 기자] 경북 김천교육지원청 Wee센터가 21일 김천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김천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생상담 자원봉사자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강식은 학생상담자원봉사자들이 학교 현장의 상담자로서 책임 의식을 키우고 적극적으로 상담 활동에 임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스러울 학생들의 교육 및 상담 계획을 공유하고 학교 상담이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또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한 사기 진작과 자원봉사자들의 상담 역량 강화를 위해 ‘학교 상담의 이론과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가 진행됐다.

김천지역 학생상담자원봉사자연합회는 지역사회의 능력과 자질을 갖춘 인력을 학교 상담 활동을 위한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고 있다. 또한 학생들의 건전한 성장 발달을 돕고 학생 선도 및 청소년 비행을 예방하는 활동을 하고 있다. 코로나19가 안정화되면 김천 관내 학생을 대상으로 다양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마숙자 김천교육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김천지역의 열정적이고 헌신적인 상담자원봉사자들을 활용해 학교 현장에서 집단상담이 이루어지기를 바란다”며 “학생들이 바람직한 자아의식을 확립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따뜻한 마음으로 봉사해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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