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양호동물원 입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8
진양호동물원 입구.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4.8

‘안전한 관람문화’ 실천 당부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오는 22일부터 코로나19 감염예방으로 휴관에 들어갔던 진양호동물원을 재개장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달 9일부터 휴관 조치했지만 ‘생활 속 거리두기’로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완화됨에 따라 재개장하게 됐다.

시는 코로나가 종식되지 않은 만큼 안전한 관람문화를 위해 ‘동물도 사람도 안전한 관람문화’ 운동실천 홍보에도 나선다. 주요 홍보내용은 마스크 착용, 사회적 거리 2m 준수, 동물 만지거나 동물우리에 손닿지 않기 등이다.

시는 홈페이지와 진양호공원에 재개장 안내문을 게시한다. 또 내달까지 동물원내 환경정비와 노후시설 정비 등 정비사업도 마무리할 계획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코로나가 아직 종식되진 않았지만, 정부 방역조치 완화와 동물원이 야외시설인 점 등을 고려해 재개장하게 됐다”며 “안전한 관람문화를 위해 생활방역수칙 실천에 시민들의 많은 협조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