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자료]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버츄얼콰이어 제작 (3) ⓒ천지일보 2020.5.21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가 버츄얼콰이어를 제작했다. (제공: 안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21

등교수업을 위해 헌신한 모든 국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교장 한홍진)가 등교개학이 시작되는 지난 20일 코로나-19사태를 함께 이겨내기 위한 국민들의 노력에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버츄얼콰이어(비대면합창)를 제작해 공개했다.

이번 동영상 제작은 등교를 하기 전까지 모든 국민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등교할 수 있었음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비대면이 가능한 다양한 활동을 직접 체험해 보는데도 그 의의가 있다.

안산디자인문화고 공연콘텐츠과 3학년 8반은 온라인 개학 후 창의적 체험활동 수업시간에 온라인 학급회의를 실시래 버츄얼콰이어를 제작하기로 논의하고, 각자 집에서 가수 ‘가호’의 ‘시작’이란 곡을 녹음하고 약 3주간의 제작과정을 거쳐 영상을 공개했다.

제작에 참여한 학생들은 “서로가 멀리 떨어져 있음에도 하나 됨을 느낄 수 있었다”며 “우리가 돌아갈 곳은 결국 학교라는 것에 확신을 가지게 되는 경험이었다”고 입을 모았다.

학생들이 제작한 영상은 유튜브를 통해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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