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고3 개학을 하루 앞둔 19일 오후 서울 성동구 성수고등학교 급식실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투명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천지일보 2020.5.19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급식실에 생활 속 거리두기 실천을 위한 투명 칸막이가 설치돼 있다. 기사내용과 무관한 자료사진. ⓒ천지일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대구 고3 학생 중 1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것으로 파악돼 보건당국이 긴장하고 있다.

21일 대구시교육청 등에 따르면 대구농업마이스터고에 재학 중인 3학년 A군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A군은 등교 수업을 하루 앞둔 지난 19일 기숙사 입소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진단검사를 받았고 이날 확진 판정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A군과 같이 검사를 받은 학생 16명을 비롯해 교직원 6명은 모두 음성으로 파악됐다.

A군은 무증상이었고, 지난 20일 정상적으로 등교해 같은 반 학생 10여명과 수업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학교 측은 21일 나머지 학생 111명을 모두 귀가 조치하고 학교를 폐쇄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