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내버스 운행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3.15
진주시내버스 운행 모습. (제공: 진주시) ⓒ천지일보 2020.3.15

5개 노선, 17대분 정상화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가 학생들이 본격적으로 등교하는 오는 27일부터 감축 중인 시내버스 5개 노선을 정상 운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시는 코로나19 여파로 지난 3월 16일부터 시내버스 17대 분량을 감회 운행하고 있었으나, 교육부의 등교 결정에 따라 정상운행을 결정하게 됐다.

해당 감축노선은 120번, 130번, 251번, 350번, 360번 노선이다.

시는 이번 정상운행에 앞서 운수업체와의 회의를 거쳐 차량내부 방역과 운전자 교육 등을 마쳤다.

또 오는 7월까지 전체 30개 읍면동의 버스정류장 소독 및 환경정비를 진행하고, 버스내부에 예방수칙 내용을 부착할 예정이다.

진주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대중교통 이용 시 갖는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법을 강구하고 있다”면서 “마스크 착용하기, 버스 내 대화 자제하기, 버스 혼잡 시 다음 차 이용하기 운동 실천에 동참해주길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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