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21일(목) 오후 5시 본방송

천지일보 홈피-유튜브서 생중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깊이가 남다른 인문학 강연 ‘이상면의 천지분간’이 21일(목) 오후 5시 10번째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에 담긴 뜻을 풀이하는 시간을 갖는다고 20일 밝혔다.

격암 남사고는 조선 중종 때 천문지리학에 능했고 유학자로도 덕망이 높았던 인물이다. 격암유록은 남사고가 기록한 글로써, 새로운 시대가 도래 할 것을 미리 알리고 있는 일종의 예언적 성격을 지닌 글로 알려졌다.

앞서 이 대표이사는 9번째 방송을 통해 “‘격암유록’에는 반드시 이뤄지는 ‘예언’이 담겨 있으며 그 내용은 성경과도 같다. 새 시대를 약속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다.

그는 “우리는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는가? 언젠가는 고향을 찾아가야 한다”고 그간 역설해왔던 인문학의 개념을 설명하면서 세상이 어지러운 것은 이러한 개념을 제대로 알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남사고의 격암유록은 ‘송구영신 호시절(送舊迎新 好時節)’로 시작한다며 “송구영신은 ‘옛것을 보내고 새것을 맞이하는 시대’를 말하는데 이것은 ‘해도 되고 안 되고’가 아니라 반드시 그렇게 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표이사는 “그러니 송구영신이라는 것은 일반적으로 생각하는 그냥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새롭게 도래하는 시대에 내가 참여하는 것을 두고 하는 말”이라며 “오는 새로운 시대를 맞이하기 위해선 먼저 시대를 분별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상면의 천지분간’은 천지일보 홈페이지와 유튜브(클릭)를 통해 시청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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