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식 목포시장이 20일 대양산단 제1호 김 가공 입주업체인 ㈜가리미를 방문하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0.5.20
김종식 목포시장이 20일 대양산단 제1호 김 가공 입주업체인 ㈜가리미를 방문하고 있다. (제공: 목포시) ⓒ천지일보 2020.5.20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김종식 목포시장이 20일 대양산단 제1호 김 가공 입주업체인 ㈜가리미(대표 임복남)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코로나19로 인해 대규모 매출 감소와 자금난을 겪고 있는 대양산단 입주업체들의 상황을 확인하고 지원책을 마련하기 위해 이뤄졌다.

김 시장은 “국내소비 침체뿐만 아니라 수출 길까지 모두 막히면서 기업들이 큰 어려움에 직면해 있다”며 “시에서도 지금의 위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가능한 모든 수단과 자원을 동원해 대응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생산물량의 95%를 유럽·북미로 수출하고 있는 ㈜가리미는 코로나19로 인한 해외국가들의 봉쇄조치 때문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대양산단에 입주한 대부분의 업체도 매출이 대폭 감소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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