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아산시청 전경. ⓒ천지일보 2019.4.17

‘64만 2000㎡ 규모, 사업비 1255억원 투입’
“고용창출·지역경제 활성화 크게 기여할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시(시장 오세현)가 20일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를 2020년 1분기 산업단지 지정계획에 신규로 반영됐다.

아산시에 따르면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는 신창면 오목리·궁화리 일원에 64만 2000㎡ 규모로 조성한다. 민간개발방식으로 진행하며, 사업시행자는 ㈜계룡건설산업이다. 사업비 1255억원을 투입해 오는 2024년도까지 산업단지조성을 완료할 계획이다.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는 오는 8월 개통예정인 국지도 70호선과 외곽순환도로를 이용할 경우, 수도권과 아산시 인근지역 접근성이 매우 뛰어난 입지이다.

제4차 충청남도종합(수정)계획, 아산시 도시기본계획 등 상위 및 관련계획에서 제시된 전략적 업종과 실수요자의 입주의향을 고려해 유치업종을 배치할 계획이다. 산업시설용지 추가확보를 통해 민선 7기 시정목표인 50만 시대 자족도시를 향한 기반 마련에 탄력을 받게 됐다.

아산시 관계자는 “아산신창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을 통해 산업시설용지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기업유치를 통해 고용창출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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