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명물] ‘건강지킴이’ 친환경 함평 쌀·농축산물, 국민 안심 먹거리로 앞장
[지역명물] ‘건강지킴이’ 친환경 함평 쌀·농축산물, 국민 안심 먹거리로 앞장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남 함평군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함평천지한우.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5.19
전남 함평군에서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함평천지한우.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5.19

아름다운 산천 함평 농축산물
 

최고의 품질 자랑 ‘천지한우’
친환경 새끼우렁이 농법 ‘쌀’
하우스 재배기술 뛰어난 단호박
게르마늄 함유된 갯벌 ‘낙지’

[천지일보 함평=김미정 기자] 코로나19로 인해 건강, 면역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맑은 물, 푸른 땅, 공기 좋고 풍요로운 나비의 고장 함평은 기름진 땅과 아름다운 산천으로 고품질 쌀과 함평 농업인의 땀과 정성이 담긴 농축산물로 유명하다. 최근 코로나19 여파로 취소된 나비 축제를 보지 못한 아쉬움은 있지만, 함평에서 나고 자라난 농축산물로 건강을 챙겨보자. 

◆함평천지한우와 비빔밥

‘함평’ 하면 먼저 생각나는 것이 있다. 함평천지한우가 그것이다. 함평에는 전국 최고의 품질을 자랑하는 함평천지한우가 있다. 함평천지한우는 지난 2006년부터 매년 우수축산물 브랜드로 선정됐다. 

특히 우수축산물 브랜드 선정을 시작한 지난 2005년 첫해를 제외하고 광주·전남 지역에서 지금까지 매년 우수 브랜드로 선정된 것은 함평천지한우가 유일하다.

생고기의 부드러움과 고소함 참기름이 어우러진 함평 생(生) 비빔밥.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5.19
생고기의 부드러움과 고소함 참기름이 어우러진 함평 생(生) 비빔밥.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5.19

함평천지한우는 섬유질 사료와 발효 사료를 함평 축협에서 직접 제조해 사육하기 때문에 고기의 육즙이 풍부한 것은 물론 부드럽고 담백해 최고급육(肉)으로 평가받고 있다. 함평의 한우는 고기 육즙이 풍부하고 감칠맛이 나며 고기를 담은 접시를 기울여도 떨어지지 않을 정도로 찰지고 고소한 맛이 일품이다.

또 생(生) 비빔밥은 생고기의 부드러움과 고소한 참기름이 어우러져 쫄깃하면서도 고소한 맛을 자랑하며 철분과 칼슘이 풍부한 선짓국이 곁들여져 나오는 것이 특징이다.

생 비빔밥은 함평우시장이 들어서면서 시작된 것으로 보인다. 식당마다 고유의 차림 법이 있지만 신선한 한우 생고기와 함께 무채, 상추, 시금치, 콩나물, 호박나물, 부추, 계란지단, 김 가루 등의 고명을 대부분 올린다. 함평의 인심처럼 푸짐하게 들어간 생고기와 각종 채소, 소뼈를 우려낸 선짓국과 삶은 돼지비계는 비빔밥의 고소한 맛을 더한다. 함평에서만 맛볼 수 있는 독특한 음식문화인 생 비빔밥은 함평을 찾는 이들이 꼭 찾는 음식이 됐다.

친환경 새끼우렁이 농법으로 키운 함평나비쌀.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5.19
친환경 새끼우렁이 농법으로 키운 함평나비쌀.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5.19

◆친환경 농법 함평나비쌀

친환경 새끼우렁이 농법으로 키운 함평나비쌀은 안심 먹거리다. 
고품질 브랜드평가 전국 2위, 전국 12대 고품질 브랜드쌀 4회 선정,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12회 선정 등 맛과 품질 모두에서 전국적으로 인정받고 있다. 
또 서울과 광주 등 매년 전국 120여 개 초·중·고등학교 학교급식으로 납품하며 친환경 선도 군으로서의 입지도 굳혀나가고 있다.

그간 함평군은 단지별 계약 재배를 통해 우수 종자를 지속 보급하는 한편 농가 재배 교육, 기술지원, RPC 현대화 등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왔다. 
이와 함께 친환경 농업 강화에도 힘쓴 결과 농림부와 환경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친환경 농업 평가에서도 4회에 걸쳐 우수상을 받은 바 있다.

우수한 하우스 재배기술을 통해 조기 재배되는 함평 단호박.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5.19
우수한 하우스 재배기술을 통해 조기 재배되는 함평 단호박. (제공: 함평군) ⓒ천지일보 2020.5.19

◆조기 재배로 출하 빠른 함평 단호박

함평 단호박은 우수한 하우스 재배기술을 통해 조기 재배되는 최고급 단호박 브랜드다.
온화한 기후와 강수량, 무상 일수(서리가 내리지 않는 기간) 등의 적절한 자연환경 덕분에 당도가 높고 타지역보다 한 달여 이상 빨리 출하되는 게 특징이다.

맛과 영양이 뛰어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함평 단호박은 지난 2005년 생산이력제를 시작으로 2006년 친환경 인증, 2008년 GAP 인증을 취득했다.

현재는 천지영농조합법인을 통해 농수산홈쇼핑, 백화점(신세계·롯데), 대형마트(이마트) 등에 꾸준히 납품되고 있으며 전국 생산량의 10%가량을 꾸준히 점유하고 있다. 지난 2007년부터는 일본 동경에 본사를 둔 ST AGRI-PRODUCTS CORP와 직접 수출계약을 맺어 매년 200t가량을 공급하고 있다.

또 지역 농가 작목반에서 재배한 미니 단호박(4㎏)과 함평 단호박 향토산업사업단에서 개발·판매하고 있는 단호박 가공식품(국수·조청·식초·떡·찐빵·과자) 등도 조용히 입소문을 타고 있다. 함평 단호박은 밤을 먹는 것처럼 고소하고 단맛이 일품인 것으로 알려졌다.

◆낙조와 갯벌 발달, 함평만 낙지

함평 지역은 서해안의 리아스식 해안을 대표한다고 할 만큼 낙조와 갯벌이 발달해 있다.
특히 함평만은 게르마늄이 함유돼 세계 5대 갯벌로 손꼽히는 지역이다.

이곳에서 잡히는 함평만 낙지는 신선한 맛과 그 쫄깃함에 무안 뻘낙지 이상의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최근에는 기상이변 등으로 출하량이 많이 줄어 지역민들도 먹기 힘든 귀한 음식으로 대접받고 있다. 

함평의 청정갯벌에서 잡은 자연산 뻘낙지는 타우린, 단백질 함유량이 많아 성인병에도 효과가 있으며 미용, 강장, 스태미나에도 으뜸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