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교육지원청이 18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19
아산교육지원청이 18일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하고 있다. (제공: 아산교육지원청) ⓒ천지일보 2020.5.19

‘코로나19 장기화 등으로 개인·단체 헌혈 취소돼’
“소중한 생명 살리는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설 것”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충남 아산교육지원청(교육장 조기성)이 지난 18일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 혈액원과 함께 안정적 혈액 수급과 생명 나눔 실천을 위해 아산 관내 교직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

아산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헌혈은 코로나19 장기화와 학교 개학 연기 등으로 개인·단체 헌혈이 취소돼 응급환자에게 필요한 혈액부족이 날로 심각해짐에 따라 마련했다. 이날 혈액수급의 어려움을 극복하는 데 보탬이 되고자 직원 100여명이 동참했다. 헌혈에 참여한 직원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 등 예방수칙을 준수하고 시간대별로 인원을 나누어 헌혈을 실시했다.

조기성 교육장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혈액 수급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한다”면서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사랑의 헌혈운동에 적극 동참해 헌혈 문화 확산을 위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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