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 caption

겨울 오는 자리에
너를 걸어 두고 오가며 바라본다

가끔
너도 나를 보는가

지난 가을
아름다웠던 단풍에 미소짓다가

차마 떨어지지 못하고
말라가는 나를 보았는가.


-약력-

서정문학 시부문 등단
한국서정문작가협회 회원
송파 문인협회 회원
전남일보 백일장 우수상
한국예술진흥회 문학상
부모리더십센터 책임지도사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