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보림사 앞 유치천 생태습지공원.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5.19
장흥군 유치면 봉덕리 보림사 앞 유치천 생태습지공원. (제공: 장흥군) ⓒ천지일보 2020.5.19

하천 생태계 회복, 친수공간 확보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유치면 봉덕리 보림사 앞 유치천변에 생태하천복원사업을 통한 생태습지공원 조성을 완료했다고 19일 밝혔다.

유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하천 생태계 회복과 친수공간 확보를 위해 지난 2018년부터 진행해 왔다.

총사업비 14억원(국비50%, 기금35%, 군비15%)이 투입된 환경부 공모사업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조성된 생태습지공원은 수질정화식물이 식재된 수질정화원 및 집약형습지, 수달서식처 등 소생물 서식처 ,방문객을 위한 친수공간 등이 마련됐다.

앞으로 어린이들과 초·중·고 학생들을 위한 생태학습체험장 및 유치 보림사 방문객을 위한 친수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정종순 군수는 “유치천은 전남 10개 시군의 식수원인 장흥댐으로 유입되는 중요한 생태하천”이라며 “생태습지공원의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수질환경보전과 생태학습관광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