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석,김인영 도의원이 15일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친환경농업협동조합 관계자와 농산물 생산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5.19
성수석,김인영 도의원이 15일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친환경농업협동조합 관계자와 농산물 생산 농가 애로사항을 듣고 있다. (제공: 경기도의회) ⓒ천지일보 2020.5.19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 어려움 청취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성수석 도의원(이천시1, 농정해양위), 김인영 도의원(이천시2, 건설교통위)이 15일 경기도의회 이천상담소에서 이천시 친환경농업협동조합 관계자와 농산물 생산 농가 어려움을 청취했다.

친환경농협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유초중고 급식 중단에 따른 소비 감소, 농가 고령화로 인한 인력 부족, 인건비 상승 등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들이 처한 어려움을 말했다.

성수석·김인영 도의원은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이 도내 초중고 학생 가정에 미사용 급식예산을 활용해 친환경농산물 꾸러미를 공급하는 사업을 지원한다”며 “학생 가정에는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함과 동시에 친환경농산물 생산 농가에는 판로 개척의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친환경농협 관계자는 무농약, 유기농으로 재배하고 엄격하게 생산 관리된다고 친환경농산물 우수성을 소개하며 급식 공급에서 나아가 로컬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사업으로 판로를 확대해 시민의 건강한 먹거리가 보장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는 의견을 덧붙였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