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융합예술대학원은 지난 7일 롯데시네마에서 신입생들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융합예술론 영화감상회’ 프로그램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기 초부터 비대면으로 진행된 강의를 생활방역으로 전환되는 시점과 더불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며 다음 코로나를 대비하는 대학원’이라는 모토 아래 진행됐다.

모든 참가자는 입장에 앞서 체온측정과 손소독을 실시했고, 전원 마스크를 착용했다. 행사가 진행된 롯데시네마 6관은 400석이 마련된 큰 상영관이지만, 이날은 참석자 총 80여명이 적정 거리를 유지하며 앉았다.

인사말에서 융합예술대학원 한창완 원장은 ‘융합예술론 영화감상회’ 행사의 의미와 코로나로 인한 교육환경의 변화 및 대학원의 비전에 대하여 설명했다.

‘융합예술론’은 융합예술대학원의 교과 과목으로 모든 학과가 융합예술의 기초개념과 활용방안을 이해하고, 전공분야별 특성과 연계할 수 있는 모듈별 특성을 기획하는 수업이다.

행사 후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과 롯데시네마는 문화예술산업 활성화를 위한 프로그램 공동 기획 및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협력 사업에 관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도 체결했다.

세종대 융합예술대학원은 6월 8일부터 15일까지 2020학년도 2학기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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